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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이은정 이메일 ejlee528@naver.com
    작성일 2016.02.27 조회수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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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 해외의료봉사] 베트남 의료봉사 후기 추천:168

    봉사의 뿌듯함, 소중한 인연 감사합니다!

    작성자: 이은정

     

    201512월 어느 날 저녁 퇴근길에 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로부터 한 통의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새해 첫 달에 진행되는 베트남 봉사에 참석 의사가 있는지 묻는 내용이었습니다. 방학 시즌에는 비교적 스케줄 조절이 용이한데다가 해외 의료봉사에 참석 경험이 없던 저는 참석 가능하다는 회신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를 통한 EMC 베트남 봉사 인연의 첫걸음이었습니다. 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에서 저를 비롯하여 전화영 선생님까지 총 2명의 참석인원이 결정되고 EMC 베트남 봉사 그룹 카카오톡 채팅방에 초대되면서 본격적인 봉사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봉사 사전 모임 첫날 퇴근 후 찾아가는 일정이라 매우 뒤늦게 식사 장소에서 첫인사를 드렸습니다. 문자메시지와 전화로만 인사드렸던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치과 전윤식 교수님과 안과 김윤택 교수님의 온화한 첫인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서먹한 자리였지만 모두들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처음의 긴장은 곧 사라졌습니다. 이후 홍대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 광란의 윷놀이를 보여준 사랑스러운 동생들과, 이대 목동병원의 아름다우신 유정현 교수님, 멋쟁이 박장원 교수님, 미소천사 이희성 교수님과의 만남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2일간의 베트남 짐 꾸리기가 끝나고 2016117일 일요일 새벽 4시 반,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앞에서 45인승 버스에 짐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56일의 봉사 일정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베트남의 매우 쌀쌀한 날씨를 걱정했지만 너무나도 다행스럽게 춥지도 덥지도 않은 하노이의 날씨, 기대보다도 너무나도 근사했던 숙소와 식사들로 첫날의 설렘과 감사함이 가슴속에 가득했습니다.

    본격적인 의료봉사가 시작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의 과정 동안 호아빈 지역 주민들에게 스케일링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충치로 인해 치아의 뿌리만 남아 있는 치아들, 칫솔질을 한 번도 하지 못했는지 전체 치아에 빼곡히 쌓여있는 치석들을 보면서 지금의 스케일링 치료가 이들에게 상대적으로 얼마나 크게 와 닿을지 생각하게 되었고, 때문에 허락된 시간은 짧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여 치석제거를 하였습니다. 나의 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1회성 스케일링 치료가 장기적인 효과를 줄 수 없음에 대한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의식주 해결에 대한 문제가 우선시되는 호아빈 지역 주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 하루 세 번의 칫솔질을 스스로 시행하게끔 하는 데는 정말 긴 시간이 요구되겠지만, 멀고 어려운 일이라고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면 세월이 지나도 개선되는 것이 없을 것이기에, 작은 노력밖에 안될지라도 차후의 의료봉사에서는 스케일링 치료뿐만이 아니라 구강보건교육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역주민들의 의식개선을 유도해야할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번 봉사에서도 칫솔질 교육을 통해 칫솔, 치약 배포는 물론 치실과 치간칫솔 교육 및 배포를 통해 칫솔질의 중요성을 전달하였지만 의사소통의 한계와 더불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되었을지는 의문으로 남습니다.

     

    이러한 몇 가지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전화영 치과위생사 선생님과 3일 동안 총 120여 명에게 스케일링 치료를 시행하였고 치석제거를 통해 단 1년이라도 더 오랫동안 치아를 간직하여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란 생각에 몸은 다소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뿌듯함에 벅찼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서 전화영 선생님이 없었다면 더욱 힘들고 고된 여정이었을 텐데 옆에서 봉사 일정 내내 도움 주신 전화영 선생님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합니다.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하노이로 이동하여 성대한 저녁 만찬을 즐기고 숙소로 돌아와 그동안의 소감과 마니또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니또 공개에서 무언지 모르는 감동으로 눈시울을 붉히고, 한 분, 한 분의 소감 발표에서 공감하고 감동받으면서 같은 공간에 있는 모든 분들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윤식 교수님, 유정현 교수님, 김윤택 교수님, 박장원 교수님, 이희성 교수님, 화영샘, 현정샘, 아람샘, 담이, 미진이, 유진이, 혜련이, 미정이, 가람이, 승지, 하영이, 수연이, 나영이, 유나, 현선이, 동석이 그리고 베트남 현지에서 인사드린 김시찬 선교사님, 정덕천 선교사님, 임채연 선생님 외 통역해주신 분들,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인연 계속 간직하고 앞으로도 자주 얼굴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러한 모든 경험을 허락해주신 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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